출처
http://tong.nate.com/minervaowl/9902268
A라는 시장에 특정상품(예 : 의복, 가구, 식료품 등)을 사러 갔다가 동일한 품질의 상품에 대하여 다른 시장(B,C)보다 가격이 비싸지나 않을까 하여 선뜻 사기가 망설여졌던 기억을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동일한 품질의 제품이면 가격이 싼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차익거래의 기본원리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현물시장의 예를 들면, 사과 1상자의 가격이 서울에서는 7만원, 대구에서는 5만원이고 대구에서 서울로 사과 1상자의 운반비가 1만 5000원일 경우 차익거래의 기회가 존재하게 된다. 그러면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될 수 있을까? 답은 “NO"이다.
다들 차익거래를 위해 대구에서 사과를 사들이게 되면 대구의 사과가격은 오르게 되고, 반대로 서울에서는 사과 매도가 많아지므로 서울의 사과가격은 떨어져 결국은 양시장간의 가격차가 운반비용에 해당하는 1만5000원이 될 경우 차익거래의 기회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차익거래는 무위험 하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거래이며 조만간 그 기회는 사라진다는 특성을 지닌다.
한편 선물시장에서의 거래유형은 거래동기에 따라 헤지거래, 투기거래, 차익거래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차익거래는 현/선물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기 위하여 거래하는 것이다. 차익거래자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거나 낮을 경우에 비싼 것은 팔고, 싼 것은 사서 보유하였다가 만기일 또는 유리한 시점에서 팔았던 것을 되사고 사서 보유하였던 것을 되파는 반대매매를 통해 이익을 얻는 방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현재 KOSPI 200 선물가격이 150이고 현물가격이 145라면 현/선물 사이에 5포인트의 가격 차이가 있게 된다. 이 때 차익거래자는 우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는 선물 1계약을 매도하고, 동시에 낮은 가격에 있는 현물(KOSPI 200 구성종목)을 145에 선물 1계약에 상당하는 금액(7천 2백 5십만원=145포인트×50만원)만큼을 매수한다.
그 뒤 만기가 되면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이 일치하게 되며(현물가격으로 선물거래를 결제한다), 그 가격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던 이 투자자는 당초 현/선물가격의 차이인 5포인트에 해당하는 250만원(5포인트×50만원)의 차액을 남길 수 있게 된다.
예컨대 만기에 현물가격이 153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매도하였던 선물 1계약을 다시 153에 비싸게 매수하여야 하므로 150만원(-3포인트×5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매수하였던 현물을 다시 153에 비싸게 매도할 수 있으므로 400만원(8포인트×50만원)의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5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익 250만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KOSPI 200 선물시장에서는 현/선물 가격 차이가 이와 같이 5포인트의 차이는 나지 않고 ±0.50포인트 내외에서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인 데 이는 주가지수선물의 이론가격 산출시 고려되는 선물거래에 따른 순보유비용(이자비용-배당수입)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차익거래를 행할 시에는 거래수수료 등의 비용도 수반되므로 현/선물 가격 차와 거래수수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A라는 시장에 특정상품(예 : 의복, 가구, 식료품 등)을 사러 갔다가 동일한 품질의 상품에 대하여 다른 시장(B,C)보다 가격이 비싸지나 않을까 하여 선뜻 사기가 망설여졌던 기억을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동일한 품질의 제품이면 가격이 싼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차익거래의 기본원리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현물시장의 예를 들면, 사과 1상자의 가격이 서울에서는 7만원, 대구에서는 5만원이고 대구에서 서울로 사과 1상자의 운반비가 1만 5000원일 경우 차익거래의 기회가 존재하게 된다. 그러면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될 수 있을까? 답은 “NO"이다.
다들 차익거래를 위해 대구에서 사과를 사들이게 되면 대구의 사과가격은 오르게 되고, 반대로 서울에서는 사과 매도가 많아지므로 서울의 사과가격은 떨어져 결국은 양시장간의 가격차가 운반비용에 해당하는 1만5000원이 될 경우 차익거래의 기회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차익거래는 무위험 하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거래이며 조만간 그 기회는 사라진다는 특성을 지닌다.
한편 선물시장에서의 거래유형은 거래동기에 따라 헤지거래, 투기거래, 차익거래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차익거래는 현/선물간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기 위하여 거래하는 것이다. 차익거래자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거나 낮을 경우에 비싼 것은 팔고, 싼 것은 사서 보유하였다가 만기일 또는 유리한 시점에서 팔았던 것을 되사고 사서 보유하였던 것을 되파는 반대매매를 통해 이익을 얻는 방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현재 KOSPI 200 선물가격이 150이고 현물가격이 145라면 현/선물 사이에 5포인트의 가격 차이가 있게 된다. 이 때 차익거래자는 우선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형성된 것으로 판단되는 선물 1계약을 매도하고, 동시에 낮은 가격에 있는 현물(KOSPI 200 구성종목)을 145에 선물 1계약에 상당하는 금액(7천 2백 5십만원=145포인트×50만원)만큼을 매수한다.
그 뒤 만기가 되면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이 일치하게 되며(현물가격으로 선물거래를 결제한다), 그 가격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던 이 투자자는 당초 현/선물가격의 차이인 5포인트에 해당하는 250만원(5포인트×50만원)의 차액을 남길 수 있게 된다.
예컨대 만기에 현물가격이 153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매도하였던 선물 1계약을 다시 153에 비싸게 매수하여야 하므로 150만원(-3포인트×5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지만, 매수하였던 현물을 다시 153에 비싸게 매도할 수 있으므로 400만원(8포인트×50만원)의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5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익 250만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KOSPI 200 선물시장에서는 현/선물 가격 차이가 이와 같이 5포인트의 차이는 나지 않고 ±0.50포인트 내외에서 움직이는 것이 일반적인 데 이는 주가지수선물의 이론가격 산출시 고려되는 선물거래에 따른 순보유비용(이자비용-배당수입)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차익거래를 행할 시에는 거래수수료 등의 비용도 수반되므로 현/선물 가격 차와 거래수수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