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때를 섰었지. 남산에 가고 싶다고. 남산남산남산 노래를 불렀지.
유난히 낮가림을 많이 하는 현진이와 함께 리도 현진이와 찍은 사진이 별루 없었나 보다. 많이 찍었다. 날씨가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갔다 온것에 난 만족한다. 다음에는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니 말이다. 날씨 좋은 날 야경 정말 좋을 것 같다. 특히 여름 장마가 끝난뒤 남산말이다.
ps. 이런 말 있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Leica CM과 필름 몇 롤만 들고 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CM이란 녀석과 많은 교감을 한 것 같은데... 단체 샵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