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야간 열심히 근무하는 관계로. 친구들과 한잔 빨 시간이 별루 없다.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서. 회 한 사리와 울산에서 찌게다시 무지하게 나오기로 유명한 술집에서 한잔했다.
이 친구는 언제나 돈이 있고 언제나 돈에 쪼들리는 친구다. 잘되라. 언능.
몇년만에 본 친구.. 군 가기전에 집에서 GTO 봤는데..
복장은 룸... 나 때문에 차 보험처리했다고 오질라게 울겨 먹는다...
나는 셀카... 찍어 줄 사람이 없는 관계로.. ㅠㅠ
카메라가 할일은 없는 관계로 한번 찍어본다. 철커덕...
나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online 게임을 한다. '영웅', '열혈강호'...
이친구는 하루에 한번 꼭 물고기방(피쉬방 = PC방)엘 간다. 이 날은 주말이라면서... 새벽 3시에 가자고 하니깐 벌써 가냐고 한다.. ㅠㅠ
시체들 사이에서..
ps. pc방에서 어떤 분이 므훗한 영화를 보고 있었다. 자제 하시라. 40대 여성도 있었고, 20대 아가씨도 있었다. 보면 어쩔라고. 므훗한 영화는 집에서 혼자서 보셨으면 좋겠다. 혐오하지 않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의 눈이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