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쐬러.
멀리 멀리 순천만을 갔었다.
광양에 집이 있는 억사마와 조파라치 단촐하게 3인이서 말이다.
원래 계획은 이런 것은 아니였는데 말이다.
아쉽기도 하고,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많은 것이 남는다.
좋은 경험 했다.
억사마 부모님의 좋은 대접에 부담 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하시면 내 언제 다시 억사마와 함께 가겠냐 이거다.
우리는 좋았지만. 다시금 좋은 인상과 많은 배려에 감사에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많은 필름 소진과 한 곳을 많이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집중해서 찍는 것도 처음은 본다.
많긴 많더라.
이번에 간 곳은 보성 녹차밭, 낙안읍성, 순천만, '사랑과 야망' 드라마 세트장.
ps. ULCA 여러분과 같이 못한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