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 잠을 못 잔 관계로.
금요일은 빨리 퇴근 하고 싶었고, 그럴려고 작정을 했었다.
아침부터 빌빌대더니. 속도 쓰리고, 아렸다.
점심때 뺑끼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참...
4시 30분까지 왜 이렇게 길던지.
슬슬.. 시간은 다가오고. 퇴근할 마음을 잡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나에게 있어서 전화는 '뭐 안되니 해야고,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라서 전화오는 것을 싫어한다.
2월 3월에는 노이로제까지 있었다. 전화에.
아니나 다를까.
'썻다가 지운다'
결론 늦게 집에 왔다는 거지.
나도 4시 30분에 나가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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