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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 [我] 2008. 2. 25. 09:25
http://hologon.net/entry/%EC%A0%9C%EB%B6%80%EB%8F%84

저저번주 토요일 새벽 1시경 친구가 외근 나갔다가. 나의 방에 왔고.
여차저차해서. 다음주 주말에 놀러가자고 해서...

주말에.. 바람쐬러 갔다.

금요일 저녁에 이친구가 미쳤는지 차를 덜컹 구해서.. 차를 탔을때만 해도 우린 어딜갈지 결정 되어 있지 않았다.

친구의 사정으로해서... 당진 근처에 가야 한다고 했고.. '나는 서해안 한번도 안가봐서 바닷길 열리는데 가자고 했다'
그 날 밤 무작정 새차를 몰고 '제부도(?)'에 갔다.

도착하니 밤 12시 경이였고... 인근 좋은 펜션을 뒤로 한채... 아주 후진 모텔에서 잠을 잤다.

비가 온후여서 그런지. 날씨가 쌀쌀했고. 무엇보다도.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 바람 맞으며 '유명한' 돌에게도 가보고.. 했지만. 정말 고통이였다.

친구는 와본곳이라면 '나혼자 갔다오란다' ㅡ,.ㅡ



솔직히 별로 였다.
감흥은 찾을 수 없었고... 춥기만 하고 백사장을 걸을땐 바람이 부러 모래가 신발에 가득해서 심히 찝찝했고...

카메라를 들고 있을려니.. 손이 얼어 구도도 뭐고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



ps. 섭이 조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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