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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 [我] 2005. 7. 23. 21:58
http://hologon.net/entry/%EC%8B%A0%EC%95%99

야간 근무임에도 같이 신앙 하시는 분들과 삼겹살을 먹었다.
이런 저런 얘기중 어느 한분이.
'자기 자신을 바꾸지 못하면 신앙 한다고 얘기 하지 말라'라고.
그러면서 자기 가족과 주변을 바꾸지 못한다면 신앙 한다 얘기 하지 말라고.

한 시간이 지난 지금.
하나의 단편적인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냥 그렇게.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식의 생각을 가진 것이 사실이다. 너 그렇게 살아 왔으니 그렇게 계속 살고 나 그렇게 살아왔으니 참견하지마라는 식. 존중한다는 표현도 있을 수 있고. 그런 미묘한 문제까지 접근하기 싫은 것도 있다.

바꿔야 한다.
먼저 내 자신을 조금씩 바꿔야 하지 않을까?
내 먼저 바뀌어 가는 모습 보여야 하지 않을까?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내 자신을 위해서.
그럼 남도 그거 언젠가 보게 되겠지?

ps. 복운 나왔다. 어느 한분이 장가가기 전에 최소한 아파트 반토막의 돈을 벌어 놓아야 한다고 그러면서 어느 한분이 자기는 장가가기 전 아파트 3채분의 돈을 벌었다. 했다. 지금은 연봉 700만원의 자영업자다. 연말에 세무서에서 신고하는데 공무원이 이 돈 벌어 삽니까? 했단다. 복운이 중요하다며 연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얘기했다.

돈 버는 것 보단 복운을 넓히는 것이 먼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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