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가 태어난 날짜였다.
별반 다른 일이 없는 날이였지만.
선물옵션동시만기 트리플위칭데이? 이제는 한가지 종목이 더 늘었다.(주식선물)
그 어떤 날보다 긴장을 안할 수 없는 날이였다.
장이 어떻게 되든.. 보유한 주식이 하락이 하든지 말든지... 서버가 버텨주었으면. 아니 아무런 일 없이 퇴근했으면 하는 바램이 더 컸다.
무사히 지나고... 회관에서 보성회 근무를 하면 글을 남긴다.
삼전지부 남자부장님과 형수님이 오후 10시 30분에 회관에 위문차 방문... 그냥 지나칠뻔한 생일에 촛불이 꽂힌 케이크에 입바람을 불어본다.
노래는 '제목 좀 하세요... 제목 좀 하세요.. 형님 말 좀 들어라~' 등등등...
하나의 추억이 되고... 생일아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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