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Contax T3을 테스트 한다고 NPS 160, Reala 100을 메가마트에 맡기고 찾을때 메거진을 좀 얻을려고 했었다. 이유는 벌크 필름을 담기 위해서. 결론은 그 아가씨가 밥 묵으러 간다고 자리에 없었고 다른 점포 아가씨가 계산만 해 주는 관계로 얻지 못했다. ㅠㅠ
오늘 출근길에 한롤을 맡기며~ 빈 메거진 좀 주세요 했더니. 쓰레기통에 열심히 빈 메거진을 고르고 있었다. 참 부탁 하는 사람으로 고마워서 '제가 칼라는 여기서 꼭 현상하겠노라고 했다' 뿌듯한 마음으로 20개 정도 빈 메거진을 구했다~.
이제 열심히 흑백을 찍는 길뿐이 없네~.
ps. 억씨 안 구해 될 것 같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