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용(龍)띠다.
내년(2005년)이면 소위 말하는 계란 한판이다.
정리랄 것까지는 없지만 한번쯤 지난 것들에 대한 그리움 또는 원망을 해보려는데... 쓸게 없다. 쓸게 없다.
서글퍼지고 후회가 많이 된다. 지난 것들에 대한 모든 것.
노래방에 가면 거의 부르는 곡이 있다.
송시현 - 꿈결같은 세상 이다.
세상에 물들어 가는 나. 변치 않으려 했지만... 더욱 더 물들어가는 나를 보게 된다. 그래도 가슴속 어느 곳에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고 서른을 맞이 합니다..
75년 형들과 누나들.. 어떻게 넘겼어요... 이제 같이 가요..
30대 막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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