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2006. 11. 30. 08:18
남쪽에서만 있다가 북쪽으로 오니.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
새삼 나이를 먹고 있다고 느낀다.
여긴 섬이라 그런지 강바람이 무지하게 쌔네.
건물들 사이로. 바람이 많이 불어온다.

점심때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것도 출퇴근도 만만치 않네.

그래서 거들떠 보지도 않던.
'내복'을 입고 다닌다.

이젠 여벌로 내복도 하나 구입해야겠다.